지난 2월 15일(금) 우곡초등학교 재학생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올해의 졸업생은 들꽃마을에서의 마지막 학생이기도 하는데요, 중학교 진학이 어려워져
더 더욱 이번 졸업이 들꽃마을로서는 아쉽고 많이 서운했습니다.
학교에 등하교에 많은 의미를 두는 학생도 있었지만 학교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하는
학생들의 경우 재학기간 중 많은 경험과 체험, 다양한 방과 후 활동 등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에서도 벗어 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기에 더욱 더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그렇지만 새로운 만남과 다양한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믿으며, 서로의 앞날에 그리고 졸업을
축하해주는 자리였습니다. 우곡초등학교 특수학급에 신경써주신 학교측에도 감사인사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모든 학생들과 들꽃마을에도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