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족례란 주님만찬 성목요일 저녁 미사 때에, 열두 제자의 발을 씻긴 예수를 본받아 거행하는 예식을 말한다.
신부님께서 미사를 집전하시고 미사 중에 세족례를 거행하셨다.
12분의 어르신들의 발을 씻겨주시고 발에 입을 맞추셨다.
우리 어르신들 모두가 너무나 감동받았고
신부님이 씻겨주시고 입맞춰주신 이 발로 정말 씩씩하게 걸을 수 있을 거 같다고 하셨다.
보는 우리들도 정말 감동의 시간이었다.
2025. 04. 13.(일) 대구 도원성당 베드로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방문해주셨습니다.
주일미사 참례를 거주인분들과 함께 한 후 성모상 가는 길 경사면 계단 작업과 야자매트 깔기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거주인분 및 방문자분들이 편하게 성모상으로 올라가실 수 있도록 직접 야자매트를 구입하여 재단작업해주셨습니다.
갑작스런 비 소식과 떨어진 기온에 작업하기 번거로웠을텐데 흔쾌히 작업하여 마무리까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다시 시작한 자원봉사인만큼 더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 04. 08. (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혼합양념가루(3kg) 외 18종(189개)을 후원해주셨습니다.
간식류와 다양한 식료품을 후원해주셔서 들꽃마을 거주인분들과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2025. 04. 09. (수) 거주인자치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달 실천사항인 '화장실을 깨끗이 이용하자' 에 대한 점검과
이번 달 서로 지켜야 할 실천사항으로 '시설 밖으로 무단 이탈을 하지 말자'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시설에서 생활하면서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듣고, '칭찬합시다' 시간을 통해 서로를 칭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안전사항과 주의사항, 공지사항 등을 안내하고 서로 주의하고 지키기로 약속했습니다.
2025. 04. 05. (토) 대구가톨릭대학교 사랑나눔봉사단의 일일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들어 처음 시작한 봉사활동 일정이였습니다.
생활관 실내외, 본관 건물 등 들꽃마을 곳곳을 깔끔하고 말끔하게 청소봉사를 해주었습니다.
주말, 살랑살랑 부는 봄 날씨에 나들이 계획도 있고 약속도 있었을텐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어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음 일정때 뵐께요^^
보경사로 벚꽃보러 가는날...
출발 전부터 우리 어르신들은 많이 설레여 하시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아침에 안하던 화장도 하고 오시고 평소에 잘 입지 않았던 빨간 옷도 챙겨 입으시고...
우리 어르신들 모습에서 소녀, 소년 같은 모습을 보았답니다.
만개한 벚꽃들을 맘껏 구경하고 삼삼오오 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활짝 웃는 모습을 보아서 저희들도 많이 보람되었습니다.
종종 이런 시간을 마련해야겠어요...
전체가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 조를 짜서 조별로 나들이 주간을 정해 원하시는 곳과 음식을 즐기며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2025. 03. 28.(금) 오후 2시, 2025년 1분기 인권지킴이단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2025. 03. 16. (일) 구미 인동성당 대건회에서 새봄을 맞아 들꽃마을에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금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는 매년 들꽃마을에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찾아주셨는데 종식 후 다시 봉사활동을 재개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마을에 있는 주차천막 철거 및 보관중이던 소금자루 이동에 도움주시고, 재능기부로 거주인분들 이발봉사도 하였습니다.
굳은 날씨 속에도 힘든 내색하지 않고 기꺼이 도움주신 구미 인동성당 대건회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내년 봄에는 벗꽃 만발하고 화창한 봄날에 뵙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