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배 신부님 묵상카드
2024년 5월 묵상카드

 

단상 (20245)

 

들키면 죄인이고

들키지 않으면 의인인가요?

 

사랑의 님이시여,

 

오늘날 지구촌 곳곳에서 자연재해의 위협이

가히 놀랍기만 하나이다.

 

지진, 폭풍, 해일, 태풍, 토네이도 등등….

우리는 모두 이러한 심해지고 있는 재해 앞에서

인간의 힘이 얼마나 나약하고 초라한지를 깨닫고 있나이다.

 

작금의 자연재해는 인간의 편리함과 안락한 인생을 위한 결과임을

우리는 모두 인정하고 동시에 반성하고 있나이다.

 

하지만 여전히 반성하지 못하고 있는 선진국가들은

자연재해에 대해 거의 아무런 원인제공을 하지 않았던

저개발국가들의 소중한 생명의 희생과 논과 밭의 황폐화,

수많은 난민의 비참함과 고통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으며

작은 도움의 손길마저 내밀지 않고 있나이다.

 

자연재해의 근본적인 원인은 분명 선진국들에 있으며

그들 자신은 안전과 풍요 속에 여전히 살아가고 있으면서도

나눔과 사랑에 대한 인색함은 가히 하느님의 진노를 사기에

충분하나이다.

 

지구는 이 우주에서 하나뿐인 생명체들의 보금자리이나이다.

 

이를 지키는 것은 지구촌 모든 사람의 공동책임이지만

특히 선진국들의 뼈를 깎는 회개와 희생이 선행되어야 하나이다.

 

이들이 인정만 하고 나눔을 실천하지 않는 것은

하느님의 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나이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그들은 의인으로 살아가며

문제의 해결은 커녕 자국이기주의에 푹 빠져 있나이다.

 

진실하신 님이시여,

과연 이들이 진정한 의인일까요?

 

이들의 진실 여부를 들추어내는 방법은

자연재해가 더 극단화될 때 드러날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재앙과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는

불로 세상이 멸망된다는 사실이나이다.

 

오늘날 경제적 쪼들림 속에서도 힘들어하면서

앞으로 끊임없이 덮쳐 올 재앙과 자연재해의 공격은

인간의 삶을 한 없이 황폐하게 만들 것이나이다.

 

그러나 실망하거나 포기해서는 아니 되나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희망이 있나이다.

물론 개인적인 체험이긴 하지만

이때 기록해 놓은 내용들이 지금까지 그대로 적용되고 있고

나머지는 앞으로 이루어지리라 믿나이다.

 

2017년 11년 15일 포항지진 때

포항들꽃마을에 지진이 발생하여 본관 건물이 무너졌나이다.

 

급하게 컨테이너를 대거 들여서 살림집으로 바꾸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삶을 버티어 나갔나이다.

 

그때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 날

컨테이너 제 숙소에 촛불을 켜놓고

십자고상 앞에 무릎을 꿇었나이다.

그리고 정신없이 무엇인가 계속 말씀을 쓰기 시작하였나이다.

분량은 7페이지 정도 되나이다.

저는 이를 개인적으로 하느님의 말씀이라 생각하고 있나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나이다.

 

1.한국은 앞으로 기술, 과학, 의료, 문화 등의 각 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에 설 것이며 영적 종주국으로써

세상을 하느님 쪽으로 리드해 나갈 것입니다.

 

2. 하느님께서는 한국을 짧은 시간 안에

빠른 속도로 기술, 과학 등의 분야에서

수직상승 시키시어 미국과 맞먹는 능력의 국가로

키워나가십니다. (현재 진행 중)

 

3. 하느님의 재앙과도 같은 극심한 자연재해로 인해

북한이 남한에 자연 흡수되어 통일이 곧 이루어질 것입니다.

남북한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4. 현재는 세계 경찰국가 역할을 미국이 맡고 있지만

그 의무감이 빠른 속도로 쇠퇴하고 있어

세상에 큰 혼란을 가져올 것입니다.

 

5. 한국은 세계 경제가 다 어렵듯이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나

“I•M•F 같은 위기는 분명히 없다.” 하십니다.

 

6. 하느님께서 한국을 선택하시어

하느님을 버리고 그분을 떠나고 있는 지구촌의 방향을

하느님 쪽으로 돌려놓으십니다.

 

세상은 생존적 어려움에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겠지만

하느님께서 한국에 주시는 초월적이고 신비적인

기술, 과학 은총으로 세상 많은 사람을 구해 낼 것입니다.

 

7. 유럽은 계속 쇠퇴할 것입니다.

일본은 결국 동남아 최빈국 수준으로 전락할 것이며

중국은 13개 자유 민주국가로 거듭 새롭게 자리를 잡게 될 것입니다.

 

8. 이제 세상에는 5개 경찰국가가 새로 탄생하여

지역별로 선의와 공생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말씀이 현실화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나이다.

 

그리고 세상을 선도하는 국가로서의 한국은

하느님의 “재앙적 자연재해로부터 크게 보호해 주실 것이다.”하고

말씀해 주셨나이다.

 

이 엄청난 하느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남아있는 신자들이 하나로 뭉치고 일치되어

최선의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나이다.

 

무척 힘드시지요?

그러나 희망을 크게 호흡하시어

거칠어진 호흡을 편안하게 가다듬으소서.

 

우리 한국민의 영혼과 마음과 믿음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믿음직한 원군이 되어 드립시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참된 의인의 국가는 대한민국이나이다.

 

2024년 5월

들꽃마을 최영배 비오 신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