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2023년 11월)
강이 얼어도 그 아래로
강의 흐름은 계속 이어집니다.
사랑의 님이시여,
무엇보다도 요즈음의 세상은
닥쳐올 미래와 더불어 왠지 불안한 마음을
계속 만들어 가고 있나이다.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불안하게 하고
마음의 평화까지 줄어들고 있지만
우리는 현대사회의 습성에 이미 푹 젖어 있으므로
그 원인을 찾아내기가 매우 힘드나이다.
그래도 우리 한국만큼은
경제 및 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 등으로부터
하느님 아버지의 보호하심 속에
그나마 안정을 누리고 있나이다.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세상 사람들을
걱정과 두려움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은
전쟁이나 경제적 궁핍이나 자연재해의
수직상승이 아니나이다.
이 세상과 지구 모두는 신·구약 성서의
대표적 진리의 말씀인 “서로 사랑하라” 이 나이다.
이 말씀은 진리의 대표적 문장이며
우주 삼라만상을 움직이고 서로를 이어주는
힘이며 평화와 안녕을 유지하는
질서의 이치이며 에너지이나이다.
이러한 하느님의 진리의 힘을
부수고 있는 나라가 있나이다.
다름아닌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나이다.
미국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경찰국가 역할을
비교적 잘 해왔다고 여겨지나이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미국은
세계의 평화와 사랑
그리고 공동선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서
무슨 짓이든 못 할 것이 없는 나라로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나이다.
가장 강한 국가가
진리의 흐름과 질서를 파괴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세상은 경제적으로 심하게
서로의 적으로 돌아설 것이며
온난화의 급속한 확대 진행으로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의 지구촌 사람들은
기술과 과학의 발전을 뒤로 미룬 채
모두 생존의 처참한 현실 앞에
한숨과 한탄 속에서
힘겨운 삶을 영위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나이다.
그러나 저의 개인적인 기도이기는 합니다만
영혼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나이다.
이 기도는 지금부터 4년 전의 기도 내용입니다.
기도는 대화이나이다.
우리가 하느님께 여쭈면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답을 주시나이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것은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우리 자신의 세속적인 복잡한 잡음 때문이나이다.
저의 기도에 대한 하느님 아버지의
응답하심은 이러하나이다.
“미국과 유럽이 쇠퇴하고 공산주의가
이 땅에서 모두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5개의 경찰국가가
새로 태어나 선과 사랑과 자유민주주의로
분할 지도하게 될 것입니다.
5개 국가 중 한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한국은 4∼5년 전부터 기술, 과학, 의료, 우주과학 측면에서
세상을 놀라게 하는 성과를 이룩해 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한국인들의 지혜와 지능이 뛰어나다 해도
이러한 수직상승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나이다.
그리고 또한 대한민국의 세상을 향한 가장 큰 역할은
영적 역할입니다.
하느님께서는 ‘한국을 세계의 영적 종주국으로 만드시면서
세계인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하셨습니다.
기술과 과학도 세계 최고지만
문화적 면(BTS, 블랙핑크, 한식, 한국 사람들의 뛰어난 시민의식)들이
세계 구석구석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부정할 수가 없나이다.
하느님께서 함께하시지 않는다면
과연 이러한 일들이 한민족의 능력만으로
가능할 수가 없지 않나이까?
하느님 아버지께서
우리 민족을 택하시고 쓰시겠다고 하시나이다.
우리 국민 모두는 이러한 하느님의 은총에 깊이 감사드리며
동시에 우리의 의무와 책임 또한 깊이 키워가야 하나이다.
우리 한국의 Pass-Port 위력이 세계 2위이나이다.
멀지 않아 1위로 올라설 것이며
미국 또한 우리에게 무릎을 꿇을 날이 다가오고 있나이다.
우리가 하느님의 사랑을
특별히 받고 있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인정하신다면
우리 각자의 신앙생활은 날로 깊어져야 하며
이미 떠난 양 떼들도 빨리 교회에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찾아 헤매야 하나이다.
지금까지는 세상의 변화가 미국이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대한민국이 중심이 될 것이나이다.
또한 개인 기도지만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각종 자연재해에서 한국을 보호해 주시겠다고 하셨나이다.
우리나라가 안전해야 세상 사람들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나이다.
지금 우리는 강인한 선교 의지를 갖춰야 하나이다.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하느님 아버지의 명이시며 부탁이시나이다.
사랑이신 님이시여,
언제나 가난한 저희와 함께해 오시는 그 사랑으로
세상 양 떼들을 천국의 좁은 문으로 인도하십시다.
지금까지의 수고하심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하실 일에 진심 어린 격려와 기도를 드립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2023년 11월
들꽃마을 영성지도 최비오 신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