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로 시행하는 사회성 수업이 있는 날이었어요.
평소에 친한 지인과 조를 짜서 드시고 싶은 음식 메뉴를 직접 고르시고
그 이후에 하시고 싶으신 것들을 정하셨답니다.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과 담소로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꽃을 피우느라
우리 어르신들 정말 소년, 소녀 같으셨어요.
식사 후 커피숍에 가시고 싶으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셔서
신부님과 함께 칠포에 있는 어레인지먼트에 갔답니다.
맛있는 음료와 함께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셨어요.
더운 날씨였지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행복해 하셨어요.